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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선생님의 평가가 논술 실력의 척도!

논술구조원리 .

이O모(서울고)

고려대 사회학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한국외대 정치외교학


논술 공부에 임하는 자세에 대하여 말하자면 논술공부는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논술 실력이라는 것은 단시간에 상승하지 않는다. 그러니 매주 나오는 과제는 충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파이널만 들어서 합격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고 바쁘더라도 꼭 꾸준히 수업에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파이널은 그 대학의 문제 유형을 익히는 것이지 논술 실력을 향상시켜주는 과정이 아니다. 특히 수능이 논술보다 우선이라는 생각을 좀 버릴 필요가 있다. 입시에서 수능이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수능으로 원하는 대학을 가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수능 망치는 것이 별로 어렵지 않다. 실수 두 개만 해도 등급이 급 추락하니 말이다. 그러니 논술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한다. 그럼 바쁜 수험생활 중 언제 논술 공부를 하는 것이 합리적인가? 나는 언수외 공부가 질릴 때 논술 공부를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루 종일 언수외만 공부하면 능률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하루 중 한 시간 정도씩만 논술 숙제를 하고 생각을 하는 것이 논술 공부뿐만 아니라 언수외 공부에도 도움을 준다.

논술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떤 이들은 논술에는 답이 없으며 걍 논리적으로 잘 쓰면 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논술 문제에는 답이 있다. 그 답에 부합하는 답안을 작성한 자가 붙는 것이다. 그러므로 논제에 대한 답 즉 출제자의 의도를 찾는 연습이 중요하다. 이 연습은 자신이 쓴 답안과 수업 후 나오는 예시답안을 비교해 보면서 자신이 놓친 부분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어떻게 생각했어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고민 속에서 논술 실력이 길러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시답안은 꼭 분석해야한다. 예시답안에서 내용뿐만 아니라 글의 구성을 파악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나는 논술 시험들어가기 전에 글을 어떻게 작성할 것이지를 다 머리에 그리고 들어갔다. 이러한 과정이 논술 시험에서 구성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오직 글을 쓰는 데에만 집중하게 해주었다. 논술 대박은 실력이 바탕이 될 때 실현이 된다.

 담임선생님은 논술의 기본을 닦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신다. 그리고 담임선생님의 평가가 자신의 진짜 논술 실력이라고 믿으면 된다. 담임 선생님이 잘 쓴다고 하면 잘 쓴 것이고 못 썼다고 하면 못 쓴 것이다. 담임 선생님은 논술의 척도이시다. 

 PS. 논술 수업을 하는 선생님과 첨삭하는 선생님이 따로 있는 학원은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첨삭과 평가가 곧 논술 수업보다 더 중요 한데 이 둘을 분리하는 것은 말이 안 되며 논술 실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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